로 말했다. 하지만 그 목소리에는 웃음기
로 말했다. 하지만 그 목소리에는 웃음기
러 개의기둥들이떠받치고 있었다. 이 기둥들은 천장과 닿아있는 부분이 활짝 핀 꽃잎들이 겹쳐있는 것처럼 생긴 것을 제외하면 다른 장식은 되어 있지 않았다. 다만 세로로 여러 개의 홈이 파여 있었는데 그 것으로 인해 단조롭지 않으면서도 탄력적인 모습을 연출하고 있었다. 그리고 이 모습들은반들거리는 바닥에 투영되어 두 개의 똑같은 공간이 서로 접해 있는 것 같
않았다. 하지만 내가 어느 길로 갈 줄 알고 시우리스 숲에서 진을 치고 있었단 말인가? 사헤트로 가는 길은 시우리스 숲을 거치지 않고도 많았다. 육로도 셀 수 없이 많았고 해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었다. 그런데 피드라는 당연하다는 듯이 기다리고 있었다. 그 것도 당시의 상황으로 미루어 봐 근래에 안 것이 아니라 오래 전부터 알고 준비한 것 같았다. 내가 어느 곳을 통해서 사헤트로 갈 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. 심지어 나조차도 제대로 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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